무슨 내용인가?

9 years of Apple text editor solo dev 👨🏻‍💻

위의 사이트에는 Mihhil Lapushkin 이 개발한 "Paper" 라는 Apple 텍스트 에디터의 9년간의 개발 여정에 대한 내용이 작성되어 있습니다. Lapushkin은 웹 개발을 하던 평범한 개발자로, 처음으로 자신만의 Apple 개발환경에 도전했습니다. Lapushkin 의 목표는 단순히 앱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, UX를 최적화 하는 것이었으며, 이를 위해 그는 네이티브 앱을 선택하고, 외부 종속성 없이 자체 개발한 마크다운 구문 분석 엔진을 포함한 여러 기능을 구현했습니다. 이 글에는 Lapushkin 의 개발 철학과 그의 개발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

도전의 가치

기존의 웹개발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인 Lapushkin 은 자신의 강점을 살려 electron 으로 앱개발을 할 수 있었다.. 하지만 Lapushkin 의 목표는 '개발하는 것' 이 아닌 '최고의 UX 를 제공하는 것' 이었기 때문에, 네이티브 수준의 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했다.

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, 결국에는 시장에 나왔을때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서비스는 얼마나 빨리 개발되었느냐 가 아닌 서비스 가 얼마나 마음에 드는가 이다.

따라서 자신만의 장인정신으로 자신의 서비스를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.

종속성

Paper 라는 에디터에는 타사 종속성이 존재 하지 않는다. Lapushkin 은 잘 모르는 생태계에서 종속서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다고 했다. 외부 라이브러리등의 종속성에 묶여있는 경쟁사에 비해 약간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.

예를 들어 Paper 의 Makrdown 구문 분석 엔진은 직접 개발한 엔진을 사용한다. 엔진을 의존성에서 제외시킨다면, 시공간 복잡도의 최적화 문제에도 자유로울 수 있다. 하지만, 그럴만한 실력이 없다면 타사 보다 못한 엔진을 사용한다는 평을 받게 될 수 도 있을 것이다.

나는 위의 상황 뿐 만 아니라, 여러 상황에서 외부 종속성을 배제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. 잘 모르는 생태계 라면 더더욱 외부 라이브러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. 왜냐하면 개발을 해나가며 레퍼런스를 찾기 편하기 때문이다. 이 부분은 Lapushkin 과 나의 생각이 다른데, 앞으로 어떻게 나의 생각이 변해 갈지는 지켜봐야겠다.

나의 생각

Lapushkin 의 개발 이야기를 읽고 나서...

•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, 실패하는 경험과, 성공하는 경험들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.
• 사용자는 개발기간에 관련없이 서비스를 선택한다,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자신의 서비스를 다듬자.
• 종속성을 제외하는 것은, 현재 보단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.
  • 독창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은 중요하지만, 독창성 만이 해결책은 아니다, 시중에 나와있는 해결책도 충분히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.